광명시, 14일 공공갈등 상생포럼…갈등 극복 사례 공유

김인유 2024. 6.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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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성장과 상생을 위한 공공갈등 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공공갈등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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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성장과 상생을 위한 공공갈등 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4일 오후 2시 광명시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공공갈등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단국대 김학린(협상학과)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 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두드러졌던 '서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사례와 전문가·시민이 참여해 숙의 과정을 통해 이해 당사자 간 해결책을 도출하는 '광명 시민 소통의 날' 사례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갈등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참여마당 코너가 운영되고, 서울시와 인천 부평구, 의정부시의 전·현직 공무원들이 나와 해당 지자체의 갈등관리 성공사례를 발표한 뒤 토론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포럼이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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