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정은혜 작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니정재단이 한국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의 제5회 수상자로 프로바둑 기사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인 정은혜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후 통산 1,018전 803승 1무 213패 1무효 전적을 기록한 한국 바둑의 스타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진취적 정신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 혁신가 2명에게 주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니정재단이 한국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의 제5회 수상자로 프로바둑 기사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인 정은혜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후 통산 1,018전 803승 1무 213패 1무효 전적을 기록한 한국 바둑의 스타다. 지난해에는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9회 응씨배를 우승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까지 거머쥐었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으로 인물과 개, 고양이, 나무, 꽃 등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며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6년부터 5,000여 명을 그려온 정 작가는 개성 넘치는 화풍으로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진취적 정신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 혁신가 2명에게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개최된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들 집단휴진에 칼 빼든 정부... 개원의에 진료·휴진신고 명령 | 한국일보
- "줄 서는 맛집이면 뭐해"... 야박한 은행 앞, 사장님은 '입구컷' | 한국일보
- 제68회 미스코리아 글로벌 '진' 최정은·'선' 권해지·'미' 이연재 | 한국일보
- 김병만 "母, 갯벌 밀물 사고 사망자"...눈물 고백 | 한국일보
- 교감 뺨 때린 초3, 이번엔 자전거 훔치다 신고 당해 | 한국일보
- "남자로 사는 게 힘들어"… 일본서 '약자 남성론' 다시 퍼지는 이유 | 한국일보
- 김종국, 사기 피해 고백..."피해 금액 수십억" | 한국일보
-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MZ 조폭' 징역 5년 | 한국일보
- 20년 전 '밀양 성폭행' 신상 털기... 가해자 보호 부메랑 됐다 | 한국일보
- 피식대학 사태...지자체의 빗나간 '홍보 욕망'엔 죄가 없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