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추진…2026년 상반기 개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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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 인식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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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가칭)경북교육박물관 조감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누적 방문객 67만 명에 달하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의 온라인 관람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교육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물관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박물관 내 공간별 전시와 체험 콘텐츠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북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경북교육홍보관을 비롯해 테마(주기)별 교육 관련 이슈를 다루는 기획전시관과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경북교육을 조망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한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 인식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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