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 이어지는 고향사랑기부금 가파른 상승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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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액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창녕군은 최근 재부산창녕향우회의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장진곤 회장과 취임하는 성석동 회장이 각각 개인기부 한도 최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진곤 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첫해에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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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액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창녕군은 최근 재부산창녕향우회의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장진곤 회장과 취임하는 성석동 회장이 각각 개인기부 한도 최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성석동 회장의 가족이 추가로 500만원을 더 기부해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장진곤 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첫해에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군은 7일 현재까지 총 1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녕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기부금으로 보여주신 재부산창녕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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