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다봐”…일면식 없는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6.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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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여성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20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이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고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수재물손괴와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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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 가슴에 상처입고 병원 치료 중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차 ⓒ연합뉴스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여성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20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이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고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가슴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를 시도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바로 검거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수재물손괴와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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