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해안감시 레이더-II 개발 완료...밀입국·소형선박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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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해안경계 강화 시스템인 해안감시 레이더-II가 지난 3일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감시 레이더-II 사업은 현재 군이 25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해안감시 레이더를 대체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업체주관(STX 엔진)으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신형 해안감시레이더-II는 오는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해 군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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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해안경계 강화 시스템인 해안감시 레이더-II가 지난 3일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감시 레이더-II 사업은 현재 군이 25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해안감시 레이더를 대체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업체주관(STX 엔진)으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방사청은 신형 레이더는 기존 레이더보다 최대탐지거리와 표적을 분리·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50∼60%가 향상됐고, 동시에 추적 가능한 표적수도 2배 증가 돼 군의 해안 경계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밀입국 선박과 적 소형선박의 은밀한 침투나 적 상륙세력의 기동 등 다양한 표적을 24시간 365일 동안 감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형 해안감시레이더-II는 오는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해 군에 배치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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