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건강 관리 유의해야"

김세은 기자 2024. 6. 1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으로 축사 온도 조절해 온열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