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건강 관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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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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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이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으로 축사 온도 조절해 온열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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