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짝사랑 김종국 母와 전화 상견례 “돈 허투루 안 써” 적극 어필 (미우새)[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6.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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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김종국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고백했다.

신봉선은 김종국과 비슷한 절약정신을 강조하며 "오빠가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자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 역시 "언니랑 종국 오빠랑 결혼하면 나라 하나 세울 수 있다"며 신봉선을 적극 어필했다.

김종국 어머니가 "나는 언제든지 허락한다"며 신봉선과의 만남을 예고하자 안영미는 "그때 언니 어머님을 데리고 와서 상견례를 하면 된다. 종국 오빠는 그냥 예식장에만 오라고 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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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김종국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고백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김종국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여성이 있다며 "이분이 오랫동안 김종국 씨를 짝사랑했다. 종국 오빠가 짠돌이인데 이분도 그렇게 아낄 수 없다. 생활력과 경제력이 갑이다. 또 운동중독이라 안 하는 운동이 없다. 신부수업도 하고 싶어서 꽃꽂이에 그림도 배웠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 주인공은 신봉선이었다. 신봉선은 "제가 종국 오빠를 진짜 좋아했는데 오빠가 저 보면 뒷걸음질을 치더라. 원래 저를 안 좋아하면 미련을 버리는데 종국 오빠만큼은 안되더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요즘 봉선 씨가 너무 예뻐졌다"며 싫지 않은 기색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김종국과 비슷한 절약정신을 강조하며 "오빠가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자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전화를 건네받은 서장훈은 "평소에 화장실 휴지 몇 칸씩 쓰냐"고 물었다. 신봉선은 "오빠가 가능하다면 싸서 말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 어머니는 "마음에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영미 역시 "언니랑 종국 오빠랑 결혼하면 나라 하나 세울 수 있다"며 신봉선을 적극 어필했다. 김종국 어머니가 "나는 언제든지 허락한다"며 신봉선과의 만남을 예고하자 안영미는 "그때 언니 어머님을 데리고 와서 상견례를 하면 된다. 종국 오빠는 그냥 예식장에만 오라고 해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봉선은 "예식장 조차 안 와도 된다. 혼인신고만 허락해 주면 된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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