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지역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인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최적의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하화 기술·도시개발·금융 분야의 전문가, 공공기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연구기관(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으로 컨설팅단을 꾸렸다.
계획 수립 단계(2단계)에서는 지자체가 작성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안)에 대해 상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와 관련된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최근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을 최종 배포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최적의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하화 기술·도시개발·금융 분야의 전문가, 공공기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연구기관(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으로 컨설팅단을 꾸렸다.
국토부는 컨설팅단과 함께 이번 주 인천시, 경기도를 시작으로 6월 셋째주에는 부산시·대전시·대구시, 7월 첫째주부터 서울시와 그 외 지자체를 대상으로 순차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 구상 단계(1단계)에서는 지자체별로 시행한 기존 연구용역 결과나 내부 검토(안) 등을 컨설팅단과 함께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자체의 사업 준비 정도를 점검한다.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고 지자체 준비 상황을 고려해 컨설팅 세부 일정도 수립한다.
계획 수립 단계(2단계)에서는 지자체가 작성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안)에 대해 상세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적의 지하화 대상 노선을 선정해 수요에 맞는 철도 상부 및 인근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사업비용과 수익을 현실적으로 추산,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최종 제안 단계(3단계)에서는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미비점을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지역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해 도시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위 '수원'… 1위는? - 머니S
- "환불이 늦어진 것뿐"… '먹튀 폐업 의혹' 치과의사 이수진 해명 - 머니S
- ♥조바른 감독과 결혼… 김보라 "잘 헤쳐나가겠다" - 머니S
- 주담대 금리 줄줄이 내려가나… SBI저축은행, 최고 2.1%p 인하 - 머니S
- 민주당, 오늘 본회의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국힘은 불참 가능성 - 머니S
- 윤 대통령, 오늘부터 투르크·카자흐·우즈벡 국빈 방문 - 머니S
- [S리포트] "OO증권이 분석한 주식 제공합니다" 개미 울리는 증권사 사칭주의보 - 머니S
- 박상우 장관 "전셋값 상승 원인은 전세사기·임대차 2법" - 머니S
- [단독] 한컴, 尹 대통령 우즈벡 순방길서 '스마트클래스' 알린다 - 머니S
- "잘생겼다, 내 스타일"… 송지효, 연하 황희찬에 플러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