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월 10일 원 구성 위한 단독 본회의 열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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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자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구했으며, 본회의가 열릴 경우 단독 표결을 통해 민주당 몫인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쟁점이 되는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지난 7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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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자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구했으며, 본회의가 열릴 경우 단독 표결을 통해 민주당 몫인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쟁점이 되는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지난 7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법사위·운영위·과기정통위 등 3개 상임위를 모두 양보할 수 없다며 상임위원장 명단을 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6월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참석 여부와 앞으로 협상 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여야가 상임위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우 의장은 막판까지 합의를 독려할 방침이지만 끝내 무산된다면 민주당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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