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역대 최고 거래실적…2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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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사상 최초로 거래액 2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은 45개국 660개 업체에서 214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거래실적은 지난해보다 5409만 달러가 증가한 2억 2158만 달러(한화 약 3024억원)를 기록했다.
거래실적이 2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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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사상 최초로 거래액 2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은 45개국 660개 업체에서 2148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거래실적은 지난해보다 5409만 달러가 증가한 2억 2158만 달러(한화 약 3024억원)를 기록했다. 거래실적이 2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BCM에서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과 국내외 유수 투자사들이 예능과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500억원 이상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미스터트롯' 일본판인 '미스터트롯 저팬' 제작을 위해 TV조선과 일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은 150건 이상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어워즈 2024'에서는 HBO 드라마 '동조자' 총괄 제작자 니브 피치먼(Niv Fichman)이 총괄제작자상,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제작사상은 'KT스튜디오지니', 메디컬 드라마 작품상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가 선정됐고 메디컬 드라마 특별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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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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