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루타’ 다저스, 양키스에 4-6 역전패..저지 홈런+3안타 맹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가 양키스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양키스는 3회말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카브레라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키스 리드오프 볼피는 34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마감했고 저지는 35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양키스에 패했다.
LA 다저스는 6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4-6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3연승을 마감했고 양키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양팀의 3연전은 다저스의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됐다.
다저스는 우완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무키 베츠(SS)-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윌 스미스(C)-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제이슨 헤이워드(RF)-앤디 파헤스(CF)-가빈 럭스(2B)-키케 에르난데스(3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양키스는 우완 루키 루이스 힐이 선발등판했다. 앤서니 볼피(SS)-알렉스 버두고(LF)-애런 저지(RF)-지안카를로 스탠튼(DH)-트렌트 그리샴(CF)-글레이버 토레스(2B)-DJ 르메이휴(1B)-오스왈도 카브레라(3B)-호세 트리비노(C)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3회말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카브레라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사 후 버두고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저지가 2루타로 버두고를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5회초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파헤스가 2루타를 기록했고 럭스가 안타를 더해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베츠가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다저스는 6회초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6회말 다시 역전했다. 버두고와 저지가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그리샴이 역전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양팀은 8회 다시 점수를 주고받았다. 다저스는 8회초 선두타자 오타니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프리먼의 땅볼 때 3루로 진루했고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1점차로 따라붙었다. 양키스는 8회말 저지가 시즌 24호 솔로포를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 선발 힐은 5.2이닝 3실점을 기록해 노디시전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키스는 칼렙 퍼거슨이 0.1이닝 무실점, 루크 위버가 2이닝 1실점, 클레이 홈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리드오프 볼피는 34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마감했고 저지는 35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선발 글래스노우는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요안 라미레즈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사진=위부터 오타니 쇼헤이, 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즈 영입에 만족한 샌디에이고, 또 한 명의 ‘화이트삭스 에이스’ 품을까[슬로우볼]
- 30홈런 시즌 후 강등..‘전체 1순위 기대주’ 토켈슨,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슬로우볼]
- 메이저리그에 다시 퍼지는 ‘산신령’의 유혹..쿠어스필드 스타의 운명은?[슬로우볼]
- ‘신인왕 집안싸움’ 할 줄 알았는데..아직 아쉬운 TEX 특급 기대주들, 언제 비상할까[슬로우볼]
- 이번엔 왼쪽..3년만에 또 무릎에 칼 대는 아쿠나, 계속 ‘최고’일 수 있을까[슬로우볼]
- 전화 상용화 후 처음..‘만패는 잊어라’ 질주하는 필라델피아, 올해 일 낼까[슬로우볼]
- 무려 2년 동안 스윕패가 없었다..이제는 ‘진짜 강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슬로우볼]
- 30대 앞두고 드디어? 오타니도 트라웃도 없는 LAA 타선 이끄는 ‘왕년 기대주’ 칼훈[슬로우볼]
- 이제는 반격의 시간? 상승세 탄 샌디에이고, 반전 신호탄 쏜 김하성[슬로우볼]
- 마우어 이후 처음으로? 미네소타 안방의 새 주인 라이언 제퍼스[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