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알림이' 자청한 권성동, 아내와 그네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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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이 '강릉단오제 알림이'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의원은 "제 아내는 대학 시절 만나 40년 가까이 제 곁을 지켜온 연인이자 동지다. 언제나 고맙고 든든한 사람이다.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힘차게 발을 굴려 그네를 높이 띄워봤다"며 "강릉 단오제가 앞으로도 강릉시민과 강릉을 방문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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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이 ‘강릉단오제 알림이’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의원은 SNS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강릉단오제’를 소개하며 전국적인 관심끌기에 나섰다.
권 의원은 10일 ‘신통대길 길놀이’에 직접 참여한 사진 등을 공유하면서 “강릉단오제는 천년을 이어온 전통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축제”라며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강릉단오제는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랑스러운 강릉의 문화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축제를 준비해주신 여러 단체와 강릉 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릉을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에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의원은 아내와 함께 정갈한 도포를 입고 ‘그네뛰기’를 직접 체험하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그네가 올라갈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 의원은 “제 아내는 대학 시절 만나 40년 가까이 제 곁을 지켜온 연인이자 동지다. 언제나 고맙고 든든한 사람이다.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힘차게 발을 굴려 그네를 높이 띄워봤다”며 “강릉 단오제가 앞으로도 강릉시민과 강릉을 방문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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