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관심 뿌리치고 ‘잔류 영웅’ 붙잡는다...‘이적료 측정 X,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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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브랴안 그루다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2004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 그루다는 마인츠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마인츠와 독일 대표팀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그루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마인츠는 다음 시즌에도 그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책정된 이적료도 없을뿐더러 진행 중인 타 구단과의 협상도 없다. 그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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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마인츠는 브랴안 그루다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2004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 그루다는 마인츠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마인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생활을 시작했고 2022-23시즌 19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구단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만큼 올 시즌부턴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한 그는 2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잔류냐 강등이냐의 운명이 달린 지난 리그 최종전(볼프스부르크)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팀을 잔류시키기도 했다.
당연스럽게도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적으로 거치는 중이다.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U-16, U-17 대표팀 등을 거친 그는 현재 U-21 대표팀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마인츠와 독일 대표팀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그루다. 복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나 마인츠의 입장은 확고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마인츠는 다음 시즌에도 그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책정된 이적료도 없을뿐더러 진행 중인 타 구단과의 협상도 없다. 그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루다 또한 잔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플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그루다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는 어려운 주제다. 많이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어딘가로 이적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경우 나를 망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그는 “돈은 결국 따라오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많이 뛰고 발전하는 것이다. 뮌헨으로의 이적? 그 점에 대해서는 말할 부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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