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진성태 영입...신인 지명권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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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베테랑 미들블로커 진성태(31)가 트레이드를 통해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는다.
OK금융그룹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대한항공에 양도하고 미들블로커 진성태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측은 "진성태를 영입함으로서 미들블로커 선수층을 한층 더 탄탄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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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대한항공에 양도하고 미들블로커 진성태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성태는 2014~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도중 대한항공으로 이적한 뒤 2022년 군입대 전까지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등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측은 “진성태를 영입함으로서 미들블로커 선수층을 한층 더 탄탄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해 미래전력 보강을 위한 기틀을 좀 더 강화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차기 시즌 미들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OK금융그룹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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