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 셰익스피어 원작 뮤지컬 '더 템페스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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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을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더 템페스트'가 대구 서구에서 선보여진다.
10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더 템페스트가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 오른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고전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재미를 느낄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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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대세트로 완성도 높여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을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더 템페스트'가 대구 서구에서 선보여진다.
10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더 템페스트가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지원작 및 제17회 DIMF 창작 지원작, 제16회 DIMF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연출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판타지 요소를 부각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대장치 추가 등 세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공연에서는 개성 가득한 8인의 배우들이 사랑·복수·웃음을 에너지 넘치게 표현한다. 특히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을 받은 프로스페로역의 홍지수 배우가 또다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고전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재미를 느낄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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