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해”…‘e편한세상’ 입주예정자, 건설 현장에 커피차 지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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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공 하자로 건설사와 입주예정자간 갈등이 깊어지는 현장이 속출하는 가운데, 최근 무더위 속에서 시공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지원한 입주 예정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지난 7일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로부터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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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입주예정자협의회가 보낸 커피차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 = DL이앤씨]
최근 시공 하자로 건설사와 입주예정자간 갈등이 깊어지는 현장이 속출하는 가운데, 최근 무더위 속에서 시공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지원한 입주 예정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지난 7일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로부터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28도에 달한 이날 입예협 관계자들은 해당 아파트 건설현장에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 등 200여명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실은 커피차를 보냈다. 근로자들이 근무 후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도록 티셔츠도 지원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DL이앤씨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명품 단지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의정부 신곡동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650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는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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