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지역 '폭염주의보' 발효…"온열질환 주의"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6.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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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울산기상대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지역인 울주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폭염특보를 발효할 수 있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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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상대 "체감온도 급격 상승, 폭염 피해 우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황진환 기자


울산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울산기상대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서부지역인 울주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11~12일 31~32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폭염특보를 발효할 수 있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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