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 연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광주=정태관 기자 2024. 6.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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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남구는 올해 구비를 포함해 사업비 1,750만원을 투입해 관내 장애인 50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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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그동안 교육부에서 직접 사업으로 추진했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사업 진행 방식을 개선했다.

남구는 올해 구비를 포함해 사업비 1,750만원을 투입해 관내 장애인 50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서는 오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평생교육 희망카드가 발급된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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