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울한 아이 돕는 법' 부모 강좌 개최…17일까지 신청

이설 기자 2024. 6. 1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이달 1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중구민 공개강좌(부모 교육)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강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 및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아이·자해하는 아이 돕는 법 주제로 진행
중구 공개강좌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달 1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중구민 공개강좌(부모 교육)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강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 및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중구민은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은 38.7%, 우울감 경험률은 27%이며 자살 생각률도 1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의 우울은 성인이 겪는 우울증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보호자나 주변인이 살필 필요가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마음이 힘들더라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어 양육자나 주변 사람들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제때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