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11월7~10일 영암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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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오는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6회까지 개최됐던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명칭을 새로이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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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는 1회부터 6회까지 영암군에서 개최하다 7회 나주, 8회 강진 개최 후 제9회에 다시 영암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영암군은 지난 6회까지 개최됐던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명칭을 새로이 변경했다.
또 6회까지 개최됐던 한옥의 물리적 보급에 중점을 둔 산업박람회의 틀을 깨고 한옥에 의·식·주를 포함하고 한-스타일 요소까지 접목한 헤리티지 비엔날레로의 대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행정부문 위원장 우승희 영암군수, 민간부문 위원장 (사)한옥건축학회 김준봉회장 등 공동위원장 2인과 부위원장에 (사)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혜영 이사장이 위촉됐다.
한옥건축과 전통문화, 공예, 문화재기능인, 공간기획, 홍보, 전시·브랜드 기획가 등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 18명이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양한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목표설정, 다양성확보, 한옥문화자원 활용, 비엔날레 연계 경제적 소득 창출까지 연결 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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