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6·10 민주항쟁, 계승·발전시켜야 할 유산"

한덕수 국무총리는 6·10 민주 항쟁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도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간이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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