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팔 부상 입은 50대 여성 등산객 신속 구조

신정철 기자 2024. 6.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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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9일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인근에서 팔 부상을 입은 50대 여성 환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통영소방서 산악구조봉사대는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량도 지리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량면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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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3명 현장 출동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는 지난 9일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인근에서 넘어지면서 팔 부상을 입은 50대 여성 등산객 1명을 응급처치 및 하산을 유도하는 등 안전하게 구조했다.사진은 응급처치 후 하산 유도 모습.(사진=통영소방서 제공).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9일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인근에서 팔 부상을 입은 50대 여성 환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0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통영시 사량면 지리산 등산 중 넘어지면서 팔 부상 및 어지럼증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3명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하산을 유도했다.

이어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인계했고, 통영해경은 사량도에서 가까운 고성구급대에 이송 후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게했다.

김송치 산악구조봉사대장은 “사량도 옥녀봉은 산세가 험하여 빈번하게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악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소방서 산악구조봉사대는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량도 지리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량면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활약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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