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입주 임박... 대단지 수요 바로 품은 단지 내 상가에 관심 집중

총 3,069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 내년 1월 입주 앞둬
대단지 고정수요 품은 단지 내 상가 분양 및 임차인 모집 동시 진행 중

[서울경제] 이문휘경뉴타운의 대장주로 평가받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입주가 임박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실제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돼 분양 전부터 이문휘경뉴타운을 대표하는 대장주로 기대감이 높았던 곳으로 꼽힌다. 이에 지난해 분양 당시에는 특별공급 청약접수에만 1만여 명의 청약이 이뤄졌고, 1순위 청약에는 무려 3만7천여명이 몰리며 평균 79.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이문휘경뉴타운을 대표할 랜드마크라는 기대감이 컸던 것이 대거 수요 쏠림 현상을 보였다는 평가"라며 "분양 당시 역대급 관심이 이어졌고, 입주도 내년 1월로 가장 빨라, 앞으로도 이문휘경뉴타운 일대 시장은 래미안 라그란데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래미안 라그란데는 현재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상가의 분양 및 임차인 모집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또 한 번 중심에 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내 상가는 이문휘경뉴타운 중 이문뉴타운 지역의 첫 상가 상품으로 공급되고, 빠른 입주를 통해 상권 선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상가 분양관계자는 "또한 이번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한 주변 대규모 주거수요와 인근 대학가 수요 등 다양한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빠른 입주로 이러한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로 운영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내 상가는 대규모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래미안 라그란데 3,069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이문휘경뉴타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향후 1만4,000여 가구가 거주하게 될 일대의 주거 수요 유입도 용이하다.

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맞닿아 있고, 주변으로는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가 자리해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한 MZ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특히 이를 토대로 이문동 상권은 기존 대학가 상권에서 확장되어 MZ수요와 대단지 주거수요가 함께하는 대형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크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여기에 단지는 일일 평균 1만 5천여명이 다녀가는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도 인접해 이를 이용하는 역세권 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향후 GTX-B, GTX-C 등 무려 10개 노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무이의 멀티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될 청량리역도 위치해 추가적인 수요 확대와 시너지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내 상가는 총 7개 동(A~G동) 규모로, 1단지 내 이문로 대로변(A~C동), 2단지 한국외대 인근(D, E동), 2단지 내 1, 2단지 사잇길(F, G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상가는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으로, 특히 서울의 신규 상가의 분양가격이 3.3㎡당 전용 1억원을 넘어서는 현황 속에서, 5년 전 분양가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 눈길을 끈다.

또 이와 동시에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담은 "88프로모션"을 실시한다. 88프로모션의 혜택은 ‘중도금을 선납 시 연 8% 할인’ 혜택을 적용 받거나, ‘개별적으로 중도금 납부를 위한 개인대출 시 발생되는 이자를 최대 8% 지원’ 중 1개를 택하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