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美 현지 "엑트지오, 개인 소득 비용처리 위한 페이퍼컴퍼니"
-현지 회계사 취재해보니... 절세 위해 값 싼 공용사무실 얻어
-컨설팅 부티크? 업계에서는 처음 듣는 용어... 한 번도 못 봐
-SNS-홈페이지에 컨설팅 내용 하나도 없어. 정부 해명과 정반대
-3년 동안 50달러씩 체납해 법인 박탈? 큰 액수 세금 못 냈을 것
-액트지오, 우드사이드 2차 탐사자료 확보하고도 분석 포함 안 시켜
-아브레우, 엑손모빌 지질그룹장 출신? 그런 직책 처음 들어
-美퇴적학회는 특화학회.. 오래 연구한 분들이 돌아가며 회장 맡아
-가이아나 유전 탐사 주도? 소규모 업체가 주도할 프로젝트 아냐
-우드사이드, 유망성 평가도 않고 철수? 말도 안 되는 이야기
-美 대통령들도 직접 발표? 가망성만 놓고 발표 안 해 이상연>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상연 아메리카K 대표
☏ 진행자 >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의 업체 액트지오, 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지난주에 국내에 들어와 기자회견을 가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을 가시지 않고 오히려 추가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3부에서 이 문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한인매체인데요. 아메리카K의 이상연 대표 전화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이상연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혹시 미국 현지 매체들도 이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까?
☏ 이상연 > 사실 미국 곳곳에서 지금도 수천 건의 석유 탐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은 물론이고 지역 매체 중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나 또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을 보도한 곳은 제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이상연 > 로이터통신 서울발로 단신 기사를 한 2개 정도 소개하긴 했는데요. 미국에서 이를 받아 쓴 언론도 없는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혹시 액트지오라고 하는 회사는 지명도가 있는 미국에서 알려진 회사입니까?
☏ 이상연 >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회계사 몇 분을 제가 취재했는데 액트지오 같은 회사들은 개인이 절세를 위해서 만든 페이퍼컴퍼니 같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질이나 임대료가 싼 공용사무실 같은 걸 얻어놓고 거기다가 명목적인 주소를 만들어 놓고 LLC(Limited Liability Company) 유한책임회사라고 번역이 될 것 같은데 개인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서 비용처리를 하는 거죠. 절세를 위해 자주 이용되는 방법인데 이 액트지오가 바로 LLC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10여명의 직원이 모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 그래서 흩어져서 일하고 있다 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 이상연 > 미국에서 가장 흔한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가 컨설팅입니다. 대부분 허울뿐인 유령회사고요. 과학적 분석을 해야 하는 석유탐사 분야에서 분석만을 해주는 컨설팅 업체가 있긴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석유탐사에서 부분적인 역할만 수행하고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어느 작은 마을에서 석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분석을 의뢰하면 과학자 몇 명이 팀을 짜서 분석해주는 거죠. 그런데 그것도 대부분 지질을 탐사하는 장비를 갖춘 업체가 대부분 분석도 함께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분석만을 따로 떼서 의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우리 정부는 액트지오를 지질탐사 전문 부티크 이렇게 소개했는데 이 소개는 적절한 소개가 아니라는 말씀이실까요?
☏ 이상연 > 사실 미국에서 14년 동안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에서 근무했던, 거기서 탐사분석을 전문으로 했던 한인 전문가 한분을 취재했어요. 그런데 이분이 컨설팅 부티크란 용어는 처음 들어봤다고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이상연 > 메이저 석유회사들도 탐사프로젝트에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긴 합니다. 하지만 그냥 단기간 계약을 맺어서 자기가 잘 모르는 새로운 이론이나 기술을 갖고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고용하는 거지 이렇게 아브레우 박사나 석유공사의 주장처럼 여러 명이 팀을 짠 이른바 부티크를 고용하는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또 논란이 됐던 게 액트지오가 미 당국의 교육사업으로 등록돼 있다라고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걸까요?
☏ 이상연 > 제가 텍사스 주정부에 등록된 자료를 직접 봤는데요. 라인 오브 비즈니스 영어 한국말로는 사업 영역이라고 번역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것에 분명히 주업종에 직업교육 및 관련 서비스라고 돼 있습니다. 그리고 부업종에 지리컨설팅이라는 게 들어있긴 합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 한국석유공사에서는 설명을 원래 컨설팅이 주업종이고 부업종으로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완전히 미국에서 등록된 거랑 정반대 해명한 거죠. 그리고 액트지오 홈페이지나 SNS를 살펴보면 컨설팅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교육과 관련된 내용만 들어있기 때문에 컨설팅을 주업무로 봐야 된다는 해명을 어디까지 믿어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논란이 됐던 부분이 영업세를 납부하지 않아서 법인 자격이 박탈된 적이 있었다는 점이 있지 않습니까? 이 점은 어떻게 봐야 되는 걸까요? 지금 우리 정부는 외부 회계사의 실수로 매년 50달러씩 150달러의 법인 영업세가 체납됐던 것이다, 나중에 해결됐다 이런 식으로 설명했던데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이 문제는.
☏ 이상연 > 제가 그것도 한인 회계사 분들한테 여쭤봤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거죠. 한마디로.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이상연 > 50달러라는 것은 세금도 아니고요. 일종의 수수료입니다. 면세 대상 118만 달러였거든요. 연간. 매출이 118만 달러 이하인 법인은 텍사스 법상 50달러의 등록세만 내고 갱신을 하는 겁니다. 근데 그것을 3년 동안 내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법인 등록이 정지된 것은 2019년 1월 25일입니다. 그 이후로는 상관이 없고요. 그전에 비교적 큰 액수의 세금을 내지 못해서 자격이 정지된 거고요. 그것을 4년이 지난 2023년에야 돈을 마련해서 내고 해결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거죠.
☏ 진행자 > 50달러 말고 체납한 다른 세금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그러면.
☏ 이상연 > 개인 프라이버시 법인의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찾아볼 수는 없지만 얼마의 세금인지는. 아마 그렇게 추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3년 동안 내지 않아서.
☏ 진행자 > 지금 말씀 그건 팩트가 아니라 현지 회계사들의 분석 추정이라는 말씀이시죠?
☏ 이상연 > 네, 지금으로서는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법인 자격이 박탈이 됐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입찰에 응해서 수주가 이루어진 거잖아요. 근데 미국 기준으로 하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이상연 > 법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석유공사의 해명대로 텍사스 주법에 따르면 법인 자격이 박탈된 경우에도 텍사스 주 내에서 영업이나 계약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해외나 다른 주에서 계약을 맺어서 돈을 받아오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이상연 > 석유공사 해명 중에 해외에서 다수 계약을 맺었다고 했잖아요. 그 사이에도. 그랬는데도 밀린 세금을 내지 못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죠.
☏ 진행자 > 예, 근데 보통 입찰에 응하면 회사 내역을 서류로 제출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출하는 서류에 법인 자격 박탈돼 있는 게 기재가 안 되나요?
☏ 이상연 > 만약 확인하지 않았으면 정직하게 얘기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겠죠. 한국 정부도. 근데 너무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인터넷만 검색해도 나오는 자료인데 그것을 왜 확인 안 했는지는 한국석유공사가 대답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대표님이 기사를 작성해서 뉴스버스에 올린 내용이 있는데 액트지오가 탐사자료를 분석할 때 호주의 우드사이드 탐사 자료의 일부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기하셨어요.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 이상연 > 일단 우드사이드가 두 번에 걸쳐서 탐사를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장기간. 지금 매장 유망구조가 발견됐다는 8광구와 6-1 북광구에 대해서 탐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2차 탐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같은 구간에 대해서 구역에 대해서 새로운 기술로 또 탐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2차 참사 2019년부터 21년까지 한 그 자료를 지난 4월에 받았다는 거죠. 정보공개 포털에서 확인된 건데 그랬다면 이것은 최신 자료인데도 액트지오 자료의 분석에는 포함될 수가 없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4월에 받았다면 액트지오가 분석한 결과를 내놓은 다음이니까요.
☏ 이상연 > 그렇죠. 예전 자료만 분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그 말씀에 따르면 액트지오가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게 아니라 분석에 한계가 있었을 수도 있다 이런 추정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 겁니까? 그러면.
☏ 이상연 >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왜 이렇게 자료가 넘어오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분석을 하고 서둘러 발표를 했냐는 것이죠. 이전 자료만 가지고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 때도 말을 했는데 이전에 시추했던 홍게 시추공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그게 사실은 1차 탐사 때 나왔던 자료들입니다. 그러니까 예전 자료만 갖고 분석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 다음 기자회견 중에 또 이런 말을 했어요. 2차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금 그래서 추가 유망구조를 더 발견할 수도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마 이것은 2차 탐사 자료를 늦게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추가로 의뢰 받아서 분석하고 있지 않을까. 그것도 석유공사가 대답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2차 분석이라는 게 뒤늦게 받은 우드사이드 자료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상연 > 네.
☏ 진행자 >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려져 있습니까?
☏ 이상연 > 여러 가지 설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퇴적학회장도 했고 지질그룹장도 맡았다고 하는데 일단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석유관련지질학회는 AAPG입니다. 미국석유지질학회고요. 이곳의 회장을 했다면 굉장히 큰 권위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곳 석유 전문가들을 취재해보니까 아브레우 박사가 회장을 지냈던 미국퇴적학회라는 곳은 일종의 특화학회라고 불린답니다. 분야 중에서도 소규모 전문가들이 모인 곳인데, 관련 분야에서 오래 연구하신 분들이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는 그런 학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엑손모빌의 지질그룹장을 지냈다고 했는데 제가 인터뷰한 석유전문가는 그런 직책은 처음 들어봤다고 합니다.
☏ 진행자 > 진짜요?
☏ 이상연 > 그런 특기할만한 직책이 있었다면 이분이 자기를 소개하기 좋아하는 분인데, 그리고 웬만한 전문가들이라면 링크인 같은 SNS에 이력을 명시했을 텐데 지금도 살펴볼 수 있지만 그냥 엑손모빌의 시니어 지질학자로만 15년을 근무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것도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죠.
☏ 진행자 > 그러면 연결되는 부분인데 가이아나 유전 이걸 분석한 사람이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국내에 전해졌는데 그럼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이상연 > 가이아나 탐사 같은 경우는요. 이런 소규모 컨설팅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만한 수준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잘 아시겠지만 세계 최대인 석유업체인 엑손모빌이 지난해에만 한화로 한 17조 원을 투자해가지고 추가탐사를 했고요. 현재까지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지질 그것도 퇴적 관련 전문가 한 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건 말이 너무 과장된 것 같고요. 본인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당시 지질 담당자의 멘토 역할을 했다 이렇게 얘기 했는데 특정 분야에 대한 일시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이 정도로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미얀마 AD-7 광구 분석에도 참여했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은 포스코인터내셔널하고 호주 우드사이드가 같이 참여한 프로젝트입니다. 근데 1천억 원 이상을 들였지만 결국 개발에는 실패했죠. 그런데 좀 의아한 것이 포스코는 2021년에 아브레우 박사하고 단기 용역계약을 맺었다고 했는데 당시에 했던 개발했던 광구는 AD-7이 아니라 A-3광구였습니다. 해명이 엇갈리니까 그것도 한국에서 취재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취재할 거리가 많네요. 정말. 근데 저는 하나 궁금한 게 국내에서 이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하는 것들을 호주의 우드사이드도 알고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 이상연 > 저도 질문을 했고요.
☏ 진행자 > 근데 혹시 우드사이드 쪽은 취재해보셨어요?
☏ 이상연 > 이메일 보내기는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을 한 거죠. 가장 저는 관심 있었던 부분이 석유공사가 우드사이드가 유망성 평가를 하지 않고 그냥 철수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석유업계에서는 취재해보니까 이런 대형업체가 탐사를 다 끝낸 광구를 유망성 평가도 하지 않고 철수했다, 이건 정말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거죠. 그래서 우드사이드가 자기네 보고서에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발표 했는데 인수합병을 철수 이유의 하나로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보고서에 분명히 매장가능성이 더 높은 캐나다 같은 다른 지역에 추가 투자를 한다는 내용도 있어요. 그냥 평가도 하지 않고 나가서 모르겠다고 나가서 사업에 다 손을 뗀 게 아니라는 거죠. 분명히 유망성 평가도 끝내고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까 철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석유공사는 전혀 다른 해명을 내놨으니까 이건 우드사이드 쪽에서 발표하든지 여러 국정감사나 이런 걸 통해서 해명해야 될 부분으로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어떻게 보는지 궁금한데요. 이 사실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정 브리핑을 했는데 형식은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이상연 > 사실 제가 취재하다 보니까 예전에 2007년에도 같은 광구죠. 8광구와 6-1 북광구에서 25억 배럴 상당의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발표한 게 아니라 석유공사의 보도자료 한 장으로 끝났습니다. 그만큼 확실하지 않은 내용이었을 거고요. 아브레우 박사가 무슨 미국 대통령들도 그런 것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잘못된 해명입니다. 왜냐하면 오바마나 이런 대통령들이 발표하는 거는 셰일 오일의 추가 탐사 시추를 허용했다거나 걸프만에 석유 시추를 확대했다거나 이런 전체적인 에너지정책을 발표할 때 대통령이 나서지 이런 특정 유전에 대한 가망성을 가지고 대통령이 발표했다, 그건 거짓말이라고 봐야 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고요. 혹시 추가로 취재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인터뷰 부탁드릴게요. 대표님.
☏ 이상연 > 네, 알겠습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현지 한인매체 아메리카K의 이상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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