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매도 전산시스템 개발 기간 단축‥내년 3월 구축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과 효과적인 불법 공매도 적발 알고리즘을 동시에 개발하고, 다수 기관투자자 시스템과 연계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시스템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3월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3차 열린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4월 기관 투자자의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내용을 담은 공매도 전산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과 효과적인 불법 공매도 적발 알고리즘을 동시에 개발하고, 다수 기관투자자 시스템과 연계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시스템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3월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매도 재개는 전산 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금감원은 기관 투자자의 자체 잔고 관리 시스템과 내부통제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6253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확성기 재개에 또 오물 풍선‥"새로운 대응" 위협
- 국민의힘 "민주 '상임위 배분' 폭주, 기승전 이재명 살리기"
- 민주 "막무가내 국민의힘, 무노동 불법세력"‥혁신당 "세비 반납하라"
- 논란의 '동해 가스전'‥가능성은 얼마나?
- 의협 '총파업' 선언에 동네 의원에도 '진료 명령'
- 이륙하자마자 불꽃 '펑펑'‥또 보잉 여객기?
- 70대 택시 기사 향한 무자비한 폭행‥누리꾼들 공분
- 제주 최고층 호텔 사우나 화재‥투숙객 긴급 대피
- 전남 무안 선착장서 SUV 바다 추락‥2명 사망
- "여자친구 팔겠다"‥1,560% 사채 운영하며 협박·공갈 일삼은 조폭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