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세일' 톱10 인기상품 모두가 '중소·신진 K뷰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일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톱10에 든 모든 상품들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올영세일이 국내외 고객에게 가장 뜨는 K뷰티 상품들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세일을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일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톱10에 든 모든 상품들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닥터지'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 등이 일평균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영세일이 국내외 고객에게 가장 뜨는 K뷰티 상품들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세일을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 측면에서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나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등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케어나 열이 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진정케어 상품들이 많이 판매됐다.
또 이번 세일에서는 올리브영의 핵심 타겟인 2030 여성을 넘어 10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K뷰티 쇼핑을 즐긴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급증했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올영세일은 일 년에 딱 네 번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지난해 4번의 올영세일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누적 결제 건수는 2490만, 누적 방문회원 수(온·오프라인 통합 기준)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쇼핑의 3, 6, 9, 12 법칙'이 회자될 정도로 올영세일은 국내외 고객 모두가 기다리는 K뷰티 정기 세일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 신생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 세계화의 디딤돌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46세 엔지니어…"장벽 허물었다"
- [여의뷰] 검건희 여사, 6개월 만 순방 동행…거세지는 野 압박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급등…EU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 부과
- "그 많던 대파는 누가 다먹었을까"…'로코노미'에 빠지다
- "18일 집단휴진 강행"…'최악의 의료공백' 현실화 (종합2보)
-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 편의점 왕국 '흔들'…"국내 편의점은요?"
- 신세계와 손잡은 CJ대한통운, 쿠팡과 택배시장 점유율 격차 벌릴까
- 정식 서비스 약 20년만…美 나스닥 입성 나선 네이버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