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매출 연평균 31%↑

정승필 2024. 6.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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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CJ프레시웨이는 10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용 간식류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스류는 연평균 50% 성장률을 보였으며, 과채주스 '아이누리'의 판매량이 높았다.

빵류 또한 연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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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포장재에 적용한 과채주스 '아이누리'.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10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용 간식류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스, 빵, 떡 등 주요 간식류가 크게 올랐다. 주스류는 연평균 50% 성장률을 보였으며, 과채주스 '아이누리'의 판매량이 높았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에만 약 480만 팩이 팔렸다.

빵류 또한 연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제 마카롱 전문 브랜드 '더블스윗'과 협력한 CJ프레시웨이 전용 마카롱은 지난해에만 약 260만 개가 판매됐다. 프랑스산 에끌레어와 같은 프리미엄 디저트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떡류는 연평균 173%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높았다. 바나나떡, 카스텔라 인절미 등 제품군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급식 시장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독창적인 포장 디자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누리' 등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포장재에 적용했다. 이 그림들은 CJ프레시웨이가 주최한 어린이 및 청소년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와 글로벌 소싱 역량에 기반해 독자적인 PB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품질 상품을 적극 발굴해 소개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만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다채로운 맛, 즐거운 급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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