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리그1 관중 관련 2관왕… 울산은 팬 ‘프렌들리’ 구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FC 서울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관중 관련 성과가 가장 좋은 구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1(1부)과 K리그2(2부) 1∼13라운드의 관중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상을 주는 클럽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뽑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FC 서울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관중 관련 성과가 가장 좋은 구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1(1부)과 K리그2(2부) 1∼13라운드의 관중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상을 주는 클럽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차지했다.
서울은 13라운드까지 열린 7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3만3044명을 동원했다. 지난 시즌 서울의 평균 관중인 2만2633명보다 1만411명이나 증가했다.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잘한 구단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 HD에 돌아갔다. 울산은 프로스포츠 최초 복합 쇼핑몰 상설 매장 개점, 국제 팬 교류 활동 진행, 차별화된 원정 팬 응대 등으로 팬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뽑았다.
잔디 관리가 잘 된 경기장에 주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제주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받았다.
K리그2 풀 스타디움상은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열성 팬들로 관중석을 열심히 채우는 수원 삼성이 가져갔다. 수원은 7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554명을 기록했다. K리그2 구단 중 평균 관중이 1만명을 넘은 건 수원이 유일하다.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 안양이 차지했다. 안양은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5795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안양의 평균 관중인 3027명보다 2768명 증가한 수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상은 성남 FC가,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시티 홈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받았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거절했다고” 베트남 호텔서 여성 살해 20대 男, 전직 프로게이머였다
- 인도네시아서 5m 길이 비단뱀 여성 통째로 삼켜 ‘경악’
- 김종국, 수십억 사기피해 고백 “괜찮은 줄 알고…”
- ‘ㅆㅂ’ 이화영 징역 9년6개월 선고받자 법률대리인 올린 글
- 민주 부승찬 “北의 오물풍선 살포, 천공이 하달한 ‘통일 시나리오’ 아니길”
- 유승민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대응하나…北 풍선에 생화학무기 실어 대량살상 할 수도”
- 여성 가슴에 사인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탱크톱 7억될 것”
- 김호중, 구속 기간 ‘10일’ 늘었다…왜?
- 한동훈, 이재명 겨냥 “대통령 된 후 집유만 받아도 직 상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