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엉뚱발랄 트로피 소녀' 변신…컴백 기대감 ↑

김수영 2024. 6. 10.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츄(CHUU)의 트로피를 향한 엉뚱발랄한 도전이 시작된다.

소속사 ATRP는 10일 자정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Strawberry Rush)'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는 피지컬 앨범인 '스트로베리', '러쉬' 2가지 버전과 플랫폼 앨범인 'STAYG'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 2집 '스트로베리 러쉬' 25일 공개
가수 츄 /사진=ATRP 제공


가수 츄(CHUU)의 트로피를 향한 엉뚱발랄한 도전이 시작된다.

소속사 ATRP는 10일 자정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Strawberry Rush)'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캐릭터 소개처럼 디자인된 키치한 무드의 메인 티징 콘텐츠에는 츄의 새로운 전신 이미지 위에 핑크 컬러로 된 테이핑에 앨범명 '스트로베리 러쉬'가 적혀 있다. 또한 '골 퍼스트 플레이스 트로피(GOAL FIRST PLACE TROPHY)', '모스터 호른(MONSTER HORN)', '돈 포겟 유어 차일드후드 드림(DON'T FORGET YOUR CHILDHOOD DREAM)' 등 새 앨범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지는 키워드들이 시선을 끈다.

특히 지난 솔로 데뷔 앨범 '하울(Howl)' 속 중요한 상징물이었던 '몬스터'가 텍스트로 재등장. 세계관의 확장을 기대케 한다.

이미지 속 츄는 축구공을 발 아래 두고 레드와 블랙 컬러의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에 마치 뿔 같은 양갈래로 머리카락을 땋아 올렸다. 레드 색감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은 힙하고 강렬한 무드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츄만의 특별한 매력을 표현했다.

이어 공개된 포토 카드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트로피 이미지와 권투를 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쥔 포즈에 장난끼 어리지만 비장한 각오가 전해지는 츄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이 디자인되어 있다. 함께 공개된 트로피를 두 손으로 쥐고 있는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의문의 인스타그램 DM 화면은 앞서 공개된 메인 터저 속 키워드와 연장선을 이룬다. '스트로베리 러쉬'를 통해 펼쳐질 음악 세계와 그 안에 담긴 서사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는 피지컬 앨범인 '스트로베리', '러쉬' 2가지 버전과 플랫폼 앨범인 'STAYG'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첫 솔로 앨범 '하울'을 통해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린 츄는 더욱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은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