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 긴장 고조에 빅텍, 8%대 강세

김가현 기자 2024. 6. 10.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 확성기가 6년 만에 가동되는 등 한반도 긴장 강도가 높아지자 방위사업을 영위 중인 빅텍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는 지난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켠 것은 지난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한 이후 6년여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방위사업 업체인 빅텍 주가가 강세다. /그래픽= 빅텍
대북 확성기가 6년 만에 가동되는 등 한반도 긴장 강도가 높아지자 방위사업을 영위 중인 빅텍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분 기준 빅텍은 전일 대비 420원(8.3%)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은 방위사업 업체로▲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전자광학장비 ▲TICN 장치 ▲피아식별장비 ▲전원공급장치, 기타 방산 등을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에 납품하고 있다.

북한은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도 두 차례에 걸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 풍선을 날렸다.

정부는 지난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켠 것은 지난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한 이후 6년여 만이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