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코레일, 국제표준 교육기관 ‘ISO 21001’ 획득

대전 서구의회,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실시
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 전년 성과‧산업단지 조성 현황 청취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 'ISO 21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21001'은 교육 시설 관리와 교육 과정의 개발‧운영, 체계적 조직 운영 등 항목을 2단계에 걸쳐 심사하고 학습자의 만족과 교육기관 혁신을 위한 기준을 제공한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교육훈련 체계 및 추진전략, 학습자의 교육 니즈에 부응한 효과적인 교수법, 학습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05년 설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국내 최대의 철도전문 교육기관으로 직무 관련 교육뿐 아니라 리더십, 서비스, 신기술 등 연간 1천여 개의 과정을 운영, 약 8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노춘호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철도 교육의 표준을 선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교육시스템과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의회,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실시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의장과 의원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30여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한 후 묘비닦기 등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2019년부터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기억하는 현충원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전명자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 전년 성과‧산업단지 조성 현황 청취

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는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과 대전도시공사 산업단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어 전년도 주요업무 성과와 현재 조성 중인 16개소 산업단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송대윤 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위 위원장은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인근의 학하초등학교 용지를 둘러싼 교육청과 사업시행사의 갈등 해소를 위해 대전시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특위에서는 향후 중앙정부, 기업 및 전문가 등과 적극 연계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대전시의회 차원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