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짓는 소리가 시끄럽다면···속삭이듯 조용한 ‘사일런스 어반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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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특허 기술로 취사 시 작동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춘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10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쿠쿠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소음을 줄인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좋은 품질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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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인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 적용
취사·조리·내솥 등 성능 강화해 편의성↑
쿠쿠전자가 특허 기술로 취사 시 작동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춘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10일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쿠쿠의 특허 기술인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기술은 매립형 실린더를 통해 일정한 압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열 보존까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증기가 통과하는 관을 넓혀 소음을 줄였으며 사일런스 스팀 실드를 통해 밥 짓는 소리를 내부에서 잡아 속삭이는 목소리에 해당하는 37.3dB의 소음만 발생한다.
취향에 맞는 밥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트윈프레셔 기술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찰기 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고압 모드’와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무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건강과 편의를 위한 냉장·냉동밥 전용 기능도 추가했다.
취사 외에 다양한 조리 기능도 갖췄다. 오픈 쿠킹 기능으로 무압 취사 중에는 언제든 뚜껑을 열고 재료를 추가할 수 있으며 간단한 나물밥부터,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오랜 시간 가열하는 수비드 등 다양한 레시피를 내장해 밥솥 하나로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내솥 성능도 강화했다. 깊이 있는 엑스윌 다이아몬드 내솥 코팅으로 취사 중 발생하는 고열·고압·염분에 강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 증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솥의 뚜껑 부분을 2중 모션으로 설계해 보온 중에도 처음 지은 밥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보존한다.
청결 관리 또한 간편하다. 돌출되지 않은 압력추로 증기 배출 후 스팀 밸브 주변과 안쪽까지 남아있는 물방울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밥솥 뒷면의 물받이는 손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만들어 물때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고, 풀스테인리스 원터치 분리형 커버는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쿠쿠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소음을 줄인 사일런스 어반 밥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좋은 품질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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