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대통령 타코 등장한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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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대통령 당선인 얼굴로 디자인한 타코(멕시코 전통 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셰인바움 타코'라는 이름의 이 음식은 고기류와 채소를 얹을 수 있는 흰 밀가루 토르티야(납작하고 동그란 형태의 전병 느낌의 먹거리)에 멕시코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염료로 셰인바움 당선인 캐리커처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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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대통령 당선인 얼굴로 디자인한 타코(멕시코 전통 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EFE통신과 현지 일간지 엘솔데푸에블라에 따르면 푸에블라주(州)에 있는 타케리아(타코 전문점) 비비아나에서는 최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당선인 얼굴 캐리커처를 활용한 한정판 타코를 출시했다. ‘셰인바움 타코’라는 이름의 이 음식은 고기류와 채소를 얹을 수 있는 흰 밀가루 토르티야(납작하고 동그란 형태의 전병 느낌의 먹거리)에 멕시코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염료로 셰인바움 당선인 캐리커처를 디자인했다. 주인 코니 아과요는 SNS에 "1955년 멕시코 여성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등 여성 권리는 종교적·문화적·정치적 억압에 맞선 투쟁을 통해 확립됐다"며 "그 투쟁을 기억하면서 첫 여성 대통령 배출을 기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셰인바움 당선인은 지난 2일 치러진 대선에서 59.75%의 득표율로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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