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커뮤는 지금]

윤소윤 기자 2024. 6.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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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김호중, MC몽, 연합뉴스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로 승리, 김호중, MC몽이 뽑혔다.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에서 승리가 총 투표 수 1만 7601표 중 327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승리는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지며,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 복역하고 출소했다. 이후 그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려는 정황이 포착돼기도 했다.

디시인사이드 제공



2위는 2,834표를 얻은 김호중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5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운전자 바꿔치기와 음주운전 은폐 정황이 드러나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사건 이후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하고 음주 운전을 뒤늦게 시인해 비난 여론에 휩싸인 그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3위는 1147표로 MC몽이 선정됐다. 병역 기피 의혹 등으로 오랜 기간 자숙에 들어갔던 그는 자숙 기간 중 작곡가 이단 옆차기로 활동했던 의혹이 제기되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 무대에 서는 등 음악 활동을 재개한 MC몽은 최근 래퍼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를 놓고 래퍼 산이와 갈등을 빚었다.

해당 투표에선 구혜선, 노엘, 정준영 등이 뒤를 이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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