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 日 스트릿 브랜드 ‘윈드앤씨’와 협업 컬렉션 공개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6.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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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사진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카시 쿠마가이가 이끄는 '윈드앤씨(WIND AND SEA)'와 협업한 첫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F 챔피온 관계자는 "챔피온의 대표적인 기술력인 '리버스 위브'와 일본 스트리트 감성이 담긴 윈드앤씨 모두 마니아 층이 두터운 브랜드로, 개성이 강한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한층 세련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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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 내구성과 윈드앤씨 감성 결합
챔피온, 윈드앤씨 협업 제품 [사진=LF]
10일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사진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카시 쿠마가이가 이끄는 ‘윈드앤씨(WIND AND SEA)’와 협업한 첫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윈드앤씨’는 2018년 시작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기반으로 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브랜드를 설립한 다카시 쿠마가이은 일본 최고의 사진 작가 중 하나로, 색다른 접근방식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윈드앤씨’는 일본에서 시작돼 전 세계의 스트리트 패션과 서브 컬처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매장은 도교와 오사카에 있다.

챔피온과 윈드앤씨의 첫번째 만남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챔피온의 ‘컬리지 스타일’ 아이템과 브랜드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기술인 ‘리버스 위브(Reverse Weave®)’에 윈드앤씨의 유스 컬쳐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1934년 탄생한 챔피온의 기술력 ‘리버스 위브’는 일반적인 옷 제작 방식과 반대로 원단을 가로 방향으로 늘어나지 않도록 제직해 뛰어난 내구성과 세탁 후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 형태 유지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반팔 티셔츠, 각 브랜드의 로고가 프린트 된 반팔 스웻 셔츠가 메인이며, 그 외 부드러운 촉감과 땀 흡수가 잘돼 여름에 입기 좋은 테리 소재의 반팔 래글런 티셔츠, 레트로한 무드의 나일론 반바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챔피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챔피온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LF 챔피온 관계자는 “챔피온의 대표적인 기술력인 ‘리버스 위브’와 일본 스트리트 감성이 담긴 윈드앤씨 모두 마니아 층이 두터운 브랜드로, 개성이 강한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한층 세련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챔피온은 1919년부터 액티브웨어, 스웨트 셔츠, 스포츠 브라, 팀 유니폼, 신발, 액세서리 등 남녀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애슬레틱 웨어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첨단 제품 테스트를 통해 독보적 제품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LF는 2019년 챔피온의 아시아(ASIA), 미국(US), 유럽(EU) 3개 모든 글로벌 라인 제품에 대한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봄부터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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