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력·통신사용량 감지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정수연 2024. 6.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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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력과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고독사 위기 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 사용량과 전화 수신·발신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용량이 급감할 경우 관련 자료를 서울시복지재단 관제센터와 구청·주민센터에 전송해 안부 확인이나 필요 지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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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력과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고독사 위기 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 사용량과 전화 수신·발신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용량이 급감할 경우 관련 자료를 서울시복지재단 관제센터와 구청·주민센터에 전송해 안부 확인이나 필요 지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 위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홀몸어르신 돌봄공무원 [서울 양천구 제공]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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