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에 아스널 맨유까지, 볼로냐 FW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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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제이를 향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C 밀란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볼로냐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제이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볼로냐의 주전 공격수다.
지르크제이가 세리에 A에서 검증된 선수인 만큼 밀란이 가장 원할 만한 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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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르크제이를 향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C 밀란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볼로냐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제이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볼로냐의 주전 공격수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선발 32회)에 나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르크제이는 최전방에서 내려와 볼을 받아주고 드리블로 볼을 끌고 올라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만 23세로 젊은 나이에 빅리그 주전 공격수로 기량을 검증하면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도 저렴한 수준인 4,000만 유로(한화 약 701억 원)로 알려졌다.
AC 밀란이 가장 적극적이다. 밀란은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한 37세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면서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지르크제이가 세리에 A에서 검증된 선수인 만큼 밀란이 가장 원할 만한 매물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 문제로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기용했던 아스널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을 수 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진해 또 다른 공격수를 보강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볼로냐를 이끈 티아고 모타 감독이 부임할 거로 예상되는 유벤투스 역시 지르크제이에게 접근할 수 있으나, 두산 블라호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최전방 보강이 급선무는 아니다.(자료사진=조슈아 지르크제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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