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사과 생육관리 지원에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6.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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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7일 사과 부란병과 진딧물 발생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천시 봉양읍 사과 농가를 찾았다.

이날 황종연 본부장은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과 함께 농민 고충 사항을 듣고 ▲사과 생육 관리 방안 ▲부란병과 진딧물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발생 농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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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가운데)이 홍성주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왼쪽)과 함께 사과 농가를 찾아 부란병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대책을 의논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7일 사과 부란병과 진딧물 발생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천시 봉양읍 사과 농가를 찾았다.

이날 황종연 본부장은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과 함께 농민 고충 사항을 듣고 ▲사과 생육 관리 방안 ▲부란병과 진딧물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발생 농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엔 박시원 NH농협 제천시지부장과 이영호 사과작목반 반장 등이 함께했다.

부란병은 주로 봄과 가을에 나무줄기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며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빗물이나 곤충 등 물리적 접촉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금은 사과 생육 관리에 있어 2차 열매솎기(적과)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부란병과 진딧물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농가 지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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