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고조되는 '한반도 긴장'…빅텍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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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0일 빅텍 주가가 급등 중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서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정부는 북한의 잇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북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체결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고정식·이동식 확성기를 철거, 철수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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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0일 빅텍 주가가 급등 중이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서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7.74%) 오른 5710원에 거래 중이다. 방위사업과 민수사업 등을 펴고 있는 빅텍은 방산 관련주로 꼽힌다.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들이 이달 6∼7일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보내자,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31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정부는 북한의 잇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북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최전방 지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가동했다. 약 2시간 동안 고정식 확성기 여러 대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2018년 4월 남북 정상이 체결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고정식·이동식 확성기를 철거, 철수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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