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양자컴퓨팅 협력 업무협약

조영석 기자 2024. 6.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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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양자컴퓨팅·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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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력 양성 통한 양자컴퓨팅 시장 활성화 기대
AWS코리아 이진남 교육사업 총괄, GIST 임기철 총장, AWS코리아 윤정원 대표(공공부문), GIST 김준하 AI정책전략대학원장(왼쪽부터). (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양자컴퓨팅·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AI정책전략대학원 멘토 프로그램 개발·제공 외 기술지원 △클라우드 컴퓨팅·AI 기반 연구·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AWS 채택과 활용 △양자컴퓨팅과 AI 관련 연구 수행 등이다.

GIST는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첫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하는 AI정책전략대학원의 서울캠퍼스 운영을 본격화하는 한편 AWS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분산 컴퓨팅 등 기술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임기철 총장은 "국내 과학기술원 중 최초로 글로벌 기업과 양자컴퓨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GIST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력, AWS가 보유한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정원 대표는 "GIS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양자 연구를 발전시키고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여 양자컴퓨팅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은 서울·세종·광주 등 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AI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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