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대구경북 2박 3일 방문…홍준표·이철우 시도지사 면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구경북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한다.

유 장관은 11일 저녁 대구에 도착해 팔공산 동화사에서 숙박체험을 하고 다음 날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을 방문해 조환길 대주교를 만날 계획이다.

이어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면담하고 문화체육관광 관련 지역 현안들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대구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컴플렉스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 장관은 계산성당과 대구 근대골목 등을 돌아보고 안동으로 이동해 13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관광활성화 포럼 일정에 참석한 후 봉화 K-베트남밸리 조성 현장과 3대 문화권 사업지 방문을 끝으로 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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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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