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국회, 민심에 따라 출발해야...與 보이콧 땐 세비 반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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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여당이 해괴한 보이콧을 하든 말든 국회는 민심에 따라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비(로텐더홀)에서 진행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6년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전체 상임위원회 일정을 거부하자 박지원 의원이 '오려 살다 보니 여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는 세상이 왔다. 거참 이상하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이상한 일이 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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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여당이 해괴한 보이콧을 하든 말든 국회는 민심에 따라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비(로텐더홀)에서 진행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6년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전체 상임위원회 일정을 거부하자 박지원 의원이 '오려 살다 보니 여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는 세상이 왔다. 거참 이상하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이상한 일이 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따르면 여당이 선언한 해괴한 보키옷은 국회 운영에 작은 돌부리조차 되지 못한다"며 "국민의힘이 국회 보이콧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단 하나 세비반납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스웨덴·벨기에·포르투갈·폴란드 국회는 불출석 일수만큼 세비를 삭감한다"며 "지난 5일 국회 첫 소집 불참부터 향후 상임위 불참까지 회의 불참 일수만큼 세비를 반납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도 제안할 게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블러핑'으로 포항 유전 의혹이 불거졌다"며 "민주당이 제출한 상임위원장 배분안에 더해 산자위원장도 야당이 맡아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생겼다. 산자위원장 야당 선임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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