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숲체험 진행…벌써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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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대왕암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대왕암공원 용놀이터 일원 송림에서 30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첫 번째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대왕암공원을 잘 활용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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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대왕암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대왕암공원 용놀이터 일원 송림에서 30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첫 번째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앞서 동구는 프로그램을 위해 맨발숲길과 밧줄체험장을 조성하고 모래놀이터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모래를 교체했다.
이와 함께 음수대와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숲 체험장을 조성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1월 29일까지 129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 내외로 식생관찰, 밧줄체험, 모래놀이 등 계절별,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된다.
동구는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숲체험 활동에 실무경험이 있는 숲체험지도원을 선발했다.
또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129일 중 127일 분의 체험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5500여 명의 어린이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대왕암공원을 잘 활용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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