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해외여행 특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월 3만원까지 5% 캐시백

이미선 2024. 6.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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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환전, 결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해외여행 특화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도 증정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상품이 해외에서만 유용한 상품이 아니라 사용하면 할수록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테크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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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환전, 결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해외여행 특화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다만 국내·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9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다.

또한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모아서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달러와 유로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이밖에도 달러, 엔, 유로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다. 이때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도 증정한다.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상품이 해외에서만 유용한 상품이 아니라 사용하면 할수록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많은 혜택과 함께 덤으로 환테크도 챙길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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