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 박차…2026년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영동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 교수와 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61회 미국점토광물학회와 5회 아시아점토회의에 참석해 다수의 영동일라이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점토광물학회 협회의장과의 미팅에서 영동일라이트의 국제표준시료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석논문 국외SCI학술지 투고 예정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 교수와 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61회 미국점토광물학회와 5회 아시아점토회의에 참석해 다수의 영동일라이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점토광물학회 협회의장과의 미팅에서 영동일라이트의 국제표준시료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유독가스 흡착, 정화작용, 원적외선 방출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미래천연광물이다. 영동 지역에는 국내 최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라이트가 국제표준시료에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된다.
군은 올해 말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과 논문을 국외 SCI 학술지에 투고하고, 내년에는 영동 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를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 일라이트를 국제적인 연구과제로 활용하기 위해 국제표준시료 등재는 꼭 필요한 절차"라며 "일라이트를 세계에서 인정받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