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 공무원 인권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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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공무원 인권보호 캠페인을 지난 4월 29일 중랑구청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공무원들이 겪는 심각한 스트레스와 인권 침해의 실태를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특히, 악성 민원이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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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공무원 인권보호 캠페인을 지난 4월 29일 중랑구청앞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와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중랑구청 앞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120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공무원들의 가장 큰 고충으로 '악성민원'이 압도적이였다. 학생들은 "바롬종합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바롬종합설계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책임감 있는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교육 실천 활동이다. "실천하는 우리, 변화하는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기여하고 연대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캠페인 활동 중 학생들은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을 가장 큰 고충으로 느끼고 있다는 답변을 압도적으로 많이 받았다. 이에 학생들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스타툰을 제작해 공무원 인권 문제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공무원들이 겪는 심각한 스트레스와 인권 침해의 실태를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특히, 악성 민원이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전하며, 공무원 인권 보호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공무원 인권 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정부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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