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본격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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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원(국비 63억5000만원, 도비 27억2000만원, 자부담 1억3000만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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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앵커조직은 지역에 상주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고, 지자체와 함께 사업주체 역할을 하는 조직을 말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원(국비 63억5000만원, 도비 27억2000만원, 자부담 1억3000만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운영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의 SW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준공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3.28㎡의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초에 준공했다.
가축방역인프라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가축매몰탱크를 포함한 방역장비와 이동식 초소 등 방역물품의 보관,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CPX)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억3000만원을 투입해 동일 부지에 방역장비 보관시설을 9월에 준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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