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착즙기 'H310', 일본 홈쇼핑 QVC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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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착즙기가 일본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일본 홈쇼핑 채널 QVC에서 휴롬 착즙기 'H310' 6100대를 완판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에서 H310 착즙기를 완판하며 현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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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휴롬 착즙기가 일본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일본 홈쇼핑 채널 QVC에서 휴롬 착즙기 'H310' 6100대를 완판했다.
QVC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홈쇼핑 채널이다. 휴롬은 QVC 채널 내 'TSV(Today's special Value)'에 선정된 뒤 생방송 7회를 진행하는 동안 준비한 착즙기 H310 전량을 판매했다.
휴롬 측은 "저가형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착즙기 시장에서 고가로 분류되는 휴롬 제품이 가진 건강 가치와 기술력,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건강 마케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실제로 올 1·4분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가전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뛰어난 소형가전이 주목을 받는다. 휴롬 착즙기 H310이 이런 트렌드에 부합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휴롬 착즙기 H310은 종전 착즙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게와 크기는 절반 이상 줄이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신 기술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저속 착즙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 사과가 통째로 들어갈 만큼 투입구가 넉넉하고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손질할 필요가 없다.
휴롬은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년층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자 양판점 입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에서 H310 착즙기를 완판하며 현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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