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생교육 소외계층 위한 국비 9억 8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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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국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대상자를 두 배로 늘렸다.
도는 교육부 주관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공모와 별개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충남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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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국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대상자를 두 배로 늘렸다.
도는 교육부 주관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평생교육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5만 원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올해 시범 운영한다.
도는 공모와 별개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충남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로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기존 지방비 4억 2000만 원을 포함, 총 14억 원 규모로 당초 2000명이었던 대상자를 4000명으로 확대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4000명 모집에 미달될 경우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여가 저조했던 청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도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 기관 발굴 및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도민과 평생교육 기관의 상생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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